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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역량 키우고 자기계발 기회…금요일 일과시간 활용
2014.09.19

 

헤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연중 정기 교육을 시행한다. 실무역량을 키우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다.

 

기자직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각각 6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편집국의 제작 현실과 참여도 등을 감안해 업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참석이 용이한 금요일 오후를 활용하기로 했다.

 

취재 일정에 따른 변수가 많은 만큼 동일한 강의를 2차례 개최해 참석이 쉬운 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빅데이터저널리즘과 인포그래픽 활용법으로 구성된 데이터 저널리즘은 5월 30일과 6월 20일에 열리며, 멀티형 기자되기와 SNS 활용법 및 전략으로 꾸며진 스마트미디어 저널리즘은 6월 13일과 6월 27일에 진행된다. 즉, 5월 30일과 6월 20일 중 한 차례(3시간), 6월 13일과 6월 27일 중 한 차례(3시간)를 수강해 총 6시간을 채우면 된다는 의미이다.

 

하반기에도 9월 중 동일한 형식으로 6시간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은 해외 미디어의 전략 탐구, 헤럴드 계열사의 비전, 모바일 콘텐츠의 특성, 뉴미디어식 글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 주요 언론사의 현황을 모색해 대응 전략을 고민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인 날짜 및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 전체 기자직 186명 중 1~5년차ㆍ7년차ㆍ9년차는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다른 인원은 자율적인 참여 의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참석을 권장하기로 했다.

 

강의는 모두 언론진흥재단의 해당 전문강사가 본사를 방문해 실시한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 이후에는 설문조사를 거쳐 현장에서 원하는 실무교육을 파악, 내년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미디어경영직은 상반기 교육 없이 신사옥 이전 이후인 9월 중에 상ㆍ하반기 교육을 합쳐 12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신사업 개발 전략(아이디어 발굴기법 및 발굴 키워드), 엑셀 및 PPT 활용법, 현명한 자산관리 요령, 협상 커뮤니케이션, 회사 사업 전략 토론 등으로 예정돼 있다. 미디어경영직 역시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며, 1~8년차(23명)를 대상으로 열린다. 상세한 날짜 및 시간은 추후 재공지한다.

 

한편, 연중 정기 교육과 별도로 매월 저명한 연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는 월례강연회도 실시한다. 연중 교육이 실무 역량 위주라면 월례 강연회는 교양 상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글/ 기획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