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주니어 영어신문 대표로 자리매김…재도약을 위한 혁신은 과제
2014.09.19

 

2004년 5월 1일 첫선을 보인 ‘주니어헤럴드’가 올해 창간 10돌을 맞았다. ‘For Tomorrow’s Elite’를 모토로 부단히 혁신을 거듭해 온 주니어 헤럴드는 이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주니어 영어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ENIE(English Newspaper In Education; 영어신문활용교육) 전문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10년 간 주니어헤럴드는 많은 기록을 남겼다.

2008년 12월 31일 정기간행물 가운데 처음으로 홈쇼핑 판매를 시도했다. 당시 ‘1시간 매출 2억원’의 신화를 만들기도 했다. 교과부에서 선정한 ‘언론기관 참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영자신문을 활용한 수업으로 주니어헤럴드 ENIE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BS 영자신문 읽기 프로그램에 교재로 선정되어 현재 방송 중에 있다.

 

주니어헤럴드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학생기자를 선발, 직접 신문제작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단순히 기사를 읽는 수동적 독자를 넘어 미래 기자로서의 경험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학생 기자제도는 모범 사례로 꼽히며 다른 경쟁지에서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주니어헤럴드는 학생 기자캠프도 마련,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전문지식과 기사 작성법 등도 교육하고 있다.

 

주니어헤럴드는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창간과 더불어 시작한 <나눔 캠페인>은 건전하고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산간벽지 등의 상대적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적 위화감 해소와 정보 및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니어헤럴드는 창간 10년을 맞아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제작 시스템을 바꿔 주제 선정부터 기사 작성까지 철저히 눈높이를 학생들에 맞출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를 비주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 에듀케이션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