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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수습기자 9명, 미디어경영직 2명 등
2014.09.19

 

“귀한 자녀를 저희 헤럴드에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올해 신입직원의 가족이 본사를 방문했다. 이영만 ㈜헤럴드 대표이사를 비롯, 본사 주요 임원과 함께한 신입직원 가족들은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헤럴드는 지난 5월 23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가족, 본사 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 대표이사는 “사회인으로 첫발을 떼는 자녀에게 다시 한번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입직원이 가족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평소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진솔한 말이 이어졌다. 열심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힘찬 시작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이제 사회인이 됐으니 편하게 취미 생활을 즐기며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세월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는 등 속마음이 물씬 묻어났다. 눈물 때문에 편지를 쉽게 읽지 못하는 장면도 왕왕 연출됐다. 평소 표현하지 못한 감사와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행사 이후엔 모든 참가자가 인근 중식당으로 이동해 오찬 행사에 참여했다. 임원과 삼삼오오 자리에 동석한 가족들은 평소 궁금했던 회사 비전이나 업무 방식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 이후에는 각 가족에게 올가니카의 대표 상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신사옥 이전이 마무리될 내년에는 신사옥에서 새로운 건물, 새로운 분위기 속에 신입직원 가족 초청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글/ 김상수(기획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