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클래식 음악나눔…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립공연 성황
2014.10.31

 

지난 10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사단법인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립기념 공연이 성료됐다. 신문사 최초의 대(大)관현악 단체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8일 창립연주에 대해, 음악 예술계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환상의 앙상블 연출에 대한 호평에서부터, 마에스트로 김봉미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문일근 음악평론가는 “새롭게 출발하는 오케스트라 답게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중 ‘개선 행진곡‘의 힘찬 울림으로 창단의 의미를 당당하게 알렸다”면서 “바이올린의 김응수가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 이 작품이 지닌 프랑스 특유의 소박함과 테크닉이 넘치는 곡을 우아함과 순수함이 넘치게 들려줬다”고 호평했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언론기업을 넘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헤럴드가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감동을 느낄수 있는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문화융성의 또 다른 길을 개척했다”면서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게 국내 클래식음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K-클래식의 다크호스로서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석동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사장은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고 청소년ㆍ소외계층ㆍ일반시민 등 더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나눌 것”이라며 “품격있는 정통 클래식 무대부터 찾아가는 음악회같은 소규모 무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클래식 음악을 향유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장에는 약 18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왔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워 공연 후에는 박수세례가 이어졌다.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립공연인만큼 특별히 선물로 라이스팝을 준비해 모든 관객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헤럴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주)헤럴드가 후원하는 사단법인으로서 소규모 그룹의 연주 등을 통해 클래식음악 나눔을 시작했다. 클래식음악 나눔을 통해 감성이 살아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함이다. 누구나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고 나아가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K-클래식의 다크호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글/ 기획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