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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에코켐 싱가포르 친환경 인증 획득 및 첫 미국수출 쾌거
2015.02.12
 
 
‘최초’라는 단어는 항상 기분 좋고 싱그럽게 해줍니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섰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겠죠.

헤럴드에코켐이 친환경 필름 ‘에코 바이오’와 관련, ‘최초’라는 수식어를 잇달아 얻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국내 처음 산화 생 분해 친환경 필름을 본격 양산했습니다. 이어 최근 싱가포르 친환경 국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 마크인 ‘그린 라벨 (Green Label)’마크를 수여했습니다.

 

 
싱가포르 국내가 아닌 해외업체 중에서 ‘그린 라벨’ 마크를 받은 것은 헤럴드에코켐이 처음입니다. 싱가포르는 가혹할 정도로 환경 문제에 철저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감안하면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힘을 받아 얼마 전 해외 수출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 에코 바이오 필름을 사용한 커피 포장봉투를 조만간 미국에 초도 수출할 예정입니다. 물량은 80만 매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시작에 불과합니다만, ‘천리 길도 한 걸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멀지 않아 창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친 환경 봉투를 해외에 수출하는 것도 국내 처음일 겁니다.

친 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멀지 않아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 겁니다. 친 환경 시장이 확산되지 못했던 것은 플라스틱 필름의 고유 물성 유지 문제와 지나치게 비싼 가격 때문입니다. 에코 바이오 필름은 이 같은 단점들 모두 해결했습니다. 친환경 대중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채비는 끝냈습니다. 기업 등 수요 처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응이 좋습니다.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기미입니다. 플라스틱 필름(PE)뿐 아니라 친환경 폴리플로필렌(PP)시장까지 진출할 생각입니다. 친환경 PP시장 규모도 엄청납니다. 지금은 반 제품 생산입니다만, 앞으로 완제품까지 생산할 계획입니다.’ ‘헤럴드 고유의 브랜드’를 가진 제품을 내놓을 겁니다. 의욕만 갖고 되지는 않을 겁니다. 철저한 준비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동은 걸렸습니다. 헤럴드에코켐이 국내 최고의 친환경 플라스틱 기업으로서의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을 겁니다. 맘 속 성원이라도 저희에겐 많은 힘이 됩니다.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파이팅 하겠습니다.
 
 
글/ 이승섭 (헤럴드에코켐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