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헤럴드 '자연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행에 옮기다
2015.09.16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의 가치 아래 친환경 미디어 라이프 기업으로 도약하는 헤럴드는 친환경 식품 확산과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신문 배송을 위해 사용하는 비닐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했고, 7월에는 국내 미디어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의 환경보전기구 WWF(세계자연기금)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헤럴드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하고, 그 첫번째로 종이컵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의 수는 무려 150억개에 달한다. 이는 나무 1500만 그루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버려진 컵들이 분해되기까지는 2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더욱이 종이컵 내부의 코팅이 고온의 액체와 만나면 발암물질이 추출되기도 한다. 이처럼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고, 이를 대신할 에코컵을 올가니카에서 제작해 지난달 24일부터 본격 사용하기 시작했다. LL층 저스트주스 클렌즈바에서는 음료 구입시 에코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300원을 할인해 주는 등 에코컵 사용의 빠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결과 할인혜택과 건강을 챙기고 환경보호에까지 동참하는 직원들이 속속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비닐소재를 생산하는 헤럴드에코켐 또한 활발하게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헤럴드에코켐은 글로벌 라벨 및 패키징 업체인 에이브리 데니슨(AVERY DENNISON)에 친환경 PE 라벨 필름을 공급한다. 헤럴드에코켐은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한국지사DLS 한국에이브리에 친환경으로 만든 PE 라벨 필름을 납품키로 했다. 이번 납품은 초도 물량으로 양이 많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에 친환경 필름 납품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의미를 지닌다. 에코켐이 납품하는 친환경 라벨 필름은 우선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생활용품 용기 라벨 등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라벨 필름 사용 후 일정한 환경(더위와 추위)속에서도 용기 라벨 품질에 문제가 없을 경우 생활용기 전체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에이브리는 아모레퍼시픽 외 대기업으로까지 친환경 라벨 필름 판매를 대대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PP 필름과 HDPE 용기로까지 에코켐의 친환경 필름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독일 에이브리에서 라벨 필름을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헤럴드에코켐이 자체 품질 기준에 맞는 라벨 필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 납품하면서 향후 이 회사가 사용하는 PE라벨 필름 전체 물량이 친환경필름으로 대체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에이브리는 향후 PP필름도 친환경으로 대체해 나갈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에이브리는 PE필름을 월 30만㎡ ,연간 400여 만㎡ 정도 사용하고 있다. PP필름은 PE필름 보다 물량이 훨씬 많은 월 3200여만㎡ 이상이다. 이에 따라 에코켐의 친환경 필름이 올해 말까지 품질 상 큰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친환경 필름 사용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에이브리 해외지사에도 에코켐의 친환경 필름을 수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행에 옮기는 헤럴드, 기업은 이윤추구뿐 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공헌도 소홀히해서는 안된다는 경영방침을 실천해가고 있다.
 
정리/ 기획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