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헤럴드 디자인 혁신 이끈다…'헤럴드디자인랩' 출범
2014.09.19

 

디자인 혁신을 이끌 '헤럴드디자인랩'이 지난 3일 출범했다.

헤럴드디자인랩은 미래전략실에 속해 헤럴드 뿐 아니라 올가니카 헤럴드에코켐 동아TV 등 전 계열사의 브랜딩, 패키지,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자인 개발과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과거 외주를 주로 활용했던 디자인 관련 업무를 인하우스(in-house) 형태로 바꿈에 따라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 원활화, 작업 효율화, 디자인 일관성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디자인랩 출범을 위해 그동안 헤럴드의 디자인 용역을 수행해 오던 디자인회사 B612의 김용덕 실장을 디자인랩의 소장으로 영입했고 팀장급의 수석디자이너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헤럴드 본사와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디자이너 가운데 웹디자이너, 웹기획자, 패키지 디자이너를 디자인랩 소속으로 결집시켜 디자인 역량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김용덕 신임 소장은 "헤럴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혁신의 방향에 공감해 그동안 운영해 오던 사업을 접고 ‘헤럴드’라는 배에 승선하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헤럴드디자인랩에 디자인 핵심 역량을 모은 만큼, 그 동안 중점적으로 해오던 매체 디자인을 넘어 소비자 접점이 되는 홈페이지, 제품 패키지, 브로슈어 등을 일관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쇄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