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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고, 80% 저렴하게 판매…올가니카 제로마켓 론칭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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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연간 식품 생산량의 3분의 1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환산하자면 세계적으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인구를 3년 이상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환경적으로도 접근하더라도 음식물 쓰레기는 지구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량을 차지해 기후변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구를 더 병들게 하는 주범입니다.

 

 

대부분의 음식물 쓰레기는 유통기한이 임박해 판매하지 못해서 버려지거나 유통기한을 경과한 경우 생겨납니다. 하지만 이 ‘유통기한(sell by date)’이라는 것은 판매자의 입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시한을 의미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먹어도 되는 ‘소비기한(use by date)’과는 다른 기준입니다. 보관방법을 잘 지켜 온전한 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설사 지났더라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말이죠.

 

올가니카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유통기한 3개월 이내의 온전한 자사 제품들을 최대 80% 할인판매하는 <제로마켓>을 지난달 23일 오픈했습니다. 올가니카에겐 사명 #SaveEarth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도전이며, 소비자들에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세련된 소비를 시작하는 뜻깊은 경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