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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니카 사옥 이전, ‘이태원 시대’ 활짝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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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5주년을 맞은 올가니카가 ‘이태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번 사옥 이전은 올가니카만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다짐으로 더 큰 성장을 만들겠다는 포석의 일환이다.

올가니카는 9월 20일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5~7분 거리의 카프리빌딩(한남동 736-4) 2개 층을 임대해 1차 입주를 마쳤다. 이태원은 전세계의 문화, 쇼핑, 식당가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의 편리함이 한곳에 모인 대한민국 대표 ‘핫플레이스’다. 첫 입주에는 경영진과 경영지원실, 전략사업본부 등이 포함됐다.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입주에서는 전략실행실과 기획개발실 등 다른 부서들이 이동할 예정이다. 두 차례의 입주가 모두 진행되면 사옥 이전은 종료된다.

이태원 신사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경영진을 비롯해 개인 사무실 공간을 전부 없앴다는 점이다. 직급의 구분 없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장려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모바일 미러링 기능을 도입한 첨단 회의공간을 구축하고, 간단한 회의 및 편안한 휴게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라운지도 마련했다. 공격적인 신제품 개발의 전초기지가 될 최신 연구개발실(R&D Lab)이 들어서고 영업, 마케팅, 디자인팀의 거리를 좁혀 부서간 협업이 용이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입주 완료 이후에도 올가니카 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을 계속 갖춰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독자적인 기업문화 창출을 통한 직원들의 복지 향상도 기대된다. 그동안 올가니카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헤럴드스퀘어를 떠나기로 한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소통 기회를 더 늘리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올가니카는 자연식ㆍ건강식ㆍ친환경ㆍ대중성ㆍ독창성의 스탠더드를 충족하는 혁신적 클린푸드 기업으로의 퀀텀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태원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가치로 수익을 만드는 주력 사업 부문에 인력과 투자를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